- 용인물류센터화재 발생...피해자는 현재까지 없어
- 용인 물류센터 화재, 앞서 붕괴사고에 화학물질 유출사고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용인 대상양지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대상양지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용인의 또 다른 물류센터에서는 붕괴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용인 양지의 한 물류센터에서는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인해 근로자 2명이 흙더미를 피하지 못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또한 이 사고로 매몰자 1명이 중상을 입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외에도 옹벽 주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파편에 맞아 가벼운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2016년에는 용인의 한 물류센터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코코졸100 약 3000ℓ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업체는 전년 10월에도 화재를 겪은 바 있다. 이는 안전관리의 허점과 회사 측의 안이한 대응이 야기한 대형사고이기도 했다. 당시 이 업체는 낙후된 저장창고로 인해 방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 대상양지물류센터 화재 등을 비롯한 계속되는 용인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wooh**** 툭하면 용인등등에서 물류창고화재냐??" "wonj**** 용인,여주,이천지역은 물류센타가 집중적으로 모인지역이라 잊을만하면 물류센타 대형화재가 발생되는곳이다. 소방부서에서 점검을 제대로 해라." "ppar**** 나도 용인이라 재난문자 왔던데, 다친사람 없으면 좋겠네요ㅜㅜ" "love**** 정말 다행입니다. 화재진압에 힘쓰시는 소방관님들.안전하십시오" "iswo**** 제발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소방관님들 조심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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