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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기승에 ‘이곳’까지 공기청정기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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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기승에 공기청정기 구매율 상승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인 가운데 공기청정기에 대한 여론 관심이 뜨겁다. 특히 국방부까지 육군훈련소에 공기청정기 설치에 나선다.

지난 23일 국방부는 육군훈련소 병영생활관 1천344곳에 실내 공기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1대씩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군훈련소에서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다.

훈련병이 많이 걸리는 호흡기 질환인 폐렴의 경우 지난해 훈련을 받은 11만4천630명 가운데 발생 건수가 755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210건은 1∼3월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어린이집 2만6345개 전 보육실에 공기청정기를 1대씩 지원한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신장이 낮아 미세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 농도가 아래 부분에 더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에게 미세먼지는 건강에 치명적으로 작용해 더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서울시 뿐 아니라 경기도 등 타 지차제도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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