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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협회 신임 회장 최대집,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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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의사협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최대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3일 의사협회에 따르면 총 투표 수 2만 1538표(무효표 9표 제외) 중 29.67%인 6392표를 득표한 최대집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했으며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최대집 당선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케어(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 반대하는 인물이다.

선거 과정에서도 "첫째 공약도, 둘째 공약도 문재인 케어 저지다. 감옥에 갈 각오로 투쟁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의사협회와 정부와의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대집 당선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는 등 보수단체에서 수년간 활동을 해왔다.

그는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 일당은 돼먹지 못한 놈들. 정치보복에 눈이 멀어 정신이 돌아버린 문재인 일당들이 치졸한 조작극을 벌이고 있다"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사망한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두고 빨간 우의 타격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deep**** 오늘 의사들 다시보여요. 최대집이라니" "dnru**** ㅋ최대집? 진심으로 의사들을 위해서 하는말인데... 저런사람이 의협회장이되면 니들 주장에 국민적 지지가 수반되기 어려워져" "nott**** 의사들 웃긴다 최대집이 누군가 와 진짜 심하다" "skdi**** 저렇게 정치적으로 편양되어서 발언하시는분이 의사로서의 신뢰 저는안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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