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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촌 vs 유동근, 똑같은 MB 역할 극과 극 처지 왜?

  • 기사입력 2018-03-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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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유인촌 전 장관이 주목받고 있다. 유인촌 전 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까지 곁을 지켰다.

유인촌 전 장관은 '야망의 세월'로 이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고 공직까지 지낸 인물이다. 이 가운데 유인촌 전 장관 외에 이 전 대통령을 연기한 또 한 사람과 희비가 교차돼 눈길을 끈다. 유인촌 전 장관에 앞서 유동근이 MBC '영웅시대'에서 이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박대철 역할을 연기한 바 있다.

유인촌 전 장관과 유동근은 드라마 방영 당시 극과 극의 평가로 희비가 엇갈렸던 터다. 연기 때문이 아닌 드라마 방영 당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때문이었다. 유동근은 울고, 유인촌은 웃었다.

유동근은 '영웅시대'서 이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역을 연기했지만 이 전 대통령이 당시 서울시장으로서 단행한 교통 개편 때문에 뜬금없는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드라마 첫 방영이 서울 시내가 교통대란에 휩싸인 시기와 맞아떨어져 이 당시 시장에 대한 서울시민의 비난이 드라마 속 이 시장 역을 맡은 유동근에게 쏟아진 것. 당시 '영웅시대' 인터넷 게시판에는 유동근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에도 유동근이 연기한 캐릭터를 비난하며 중도하차, 드라마의 종영을 요구하는 글이 무성했다. 당시 유동근은 이 시장과 만나 시민들의 고통을 밝히겠다고 나서기도 했다가 난처한 입장에 놓이기도 했다.

유인촌 전 장관은 정반대였다. '야망의 세월'에서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유인촌 전 장관은 아무 논란이 없을 때라 호평 받았다. 특히 유인촌 전 장관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소개로 이 전 대통령과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정주영 회장이 '전원일기' 광팬으로 자주 출연진과 식사 자리를 했고 이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과 유인촌 전 장관이 '야망의 세월' 전부터 안면을 텄다는 것. 그렇게 유인촌 전 장관은 이 전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유인촌 전 장관이 이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킨 것에도 의리라는 수식어가 잇따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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