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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준 "남자로서 자괴감 들었다" 왜?

- 김동준 고성희 열애설 입장은?
- 김동준 고충 겪었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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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고성희 열애설(사진=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김동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간스포츠는 22일 김동준과 고성희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단독보도를 했다.

김동준은 제국의아이들 출신으로 예쁘장한 외모와 빈틈없는 노래실력, 여기에 출중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제국의아이돌 활동 초창기에는 배우 한가인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여러 방송에서는 여장을 한 김동준의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김동준은 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김동준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데뷔 때 일주일에 두 번씩 여장을 했다“며 ”2010년 첫 설에 여장을 했다. 라디오 방송이었는데도 여장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동준은 ”당시에 저는 눈물을 흘렸다“며 ”족두리 쓰고 한복 입고 여장을 했는데 다른 가수들이 와서 구경하고 웃고 갔다. 그때 남자로서 자괴감이 들었다"면서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옛날에는 거의 황마담 급으로 (여장을 했다)"라면서 김동준이 겪었을 어려움을 대변했다.

김동준은 "'드림팀'과 '아육대'로 남자다운 이미지를 얻으면 한가인 닮은꼴 이미지를 벗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한가인 닮은꼴 기사가 너무 나서 한가인 선배님 회사에서 불편해하시는 거 같았다. 활동을 쉬고 계시는데 남자애가 나와서 여장을 하고 사투리를 쓰고 하니 걱정을 하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준은 ”한가인 측에서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며 “연예계 활동 쉬고 있는데 웬 남자애가 나와서 여장을 하고.. 근데 아직까지 한가인 선배님을 못 뵀다. 만나면 죄송하다고 하고 싶었다”고 배려 깊은 모습까지 보였다.

한편 김동준 측은 고성희와 친한 친구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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