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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벨벳, 엑소 이어 국가대표 SM 아이돌? 옛 가족 서현도 함께

- 레드벨벳, 서현 등 평양 공연 확정
- 레드벨벳, 엑소 이어 국가대표 자리 오르는 SM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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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평양에서 공연을 펼친다.

160여 명으로 구성된 남측 예술단에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와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4월 초 평양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레드벨벳의 평양 공연 소식은 SM엔터테인먼트에게 뜻 깊은 소식이다. 레드벨벳이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등 레전드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음과 더불어 국가를 대표하는 아이돌임을 증명하는 자리에 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통해 레드벨벳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앞서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또 다른 그룹인 엑소가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에 오른 바 있어,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에 나선 레드벨벳의 행보는 더욱 주목할 만 하다.

당시 엑소는 긴장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시우민은 최근 출연한 tvN '인생술집'에서 해당 공연에 대해 " 국가적인 행사지 않나. 전 세계에서 지켜보는 무대에 오르는 것이라 가문의 영광이었다”면서 “평생 살면서 그런 폐막식 공연을 또 해보겠나 싶었다. 올해 운 다 썼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레드벨벳과 함께하는 서현 역시 현재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소녀시대로 활동하며 몸담은 바 있다. 특히 서현은 지난 2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에서 북한 예술단과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기도 했다. 공연 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환담에도 함께 했다.

이같은 레드벨벳과 서현 등 가수들의 평양 공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tkfk**** 대박 대박 레드벨벳 커리어에 역사적인 한 획이다 웬일이야" "rhkdtlseh***** 꺄~~ 레드벨벳 가즈아~!!!" "wnsx**** 북한 주민들 레드벨벳 보고 어떤반응할까 궁금하다 이거 동영상이라도 올려왔으면" "quic**** 서현은 현송월이랑 무대 한번 하고 호감 생겼나~ 이번에 또 가네 레드벨벳도 괜찮고 구성 나쁘지않네" "dla2**** 레드벨벳도 나오넹ㅋㅋㅋ"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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