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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필 콘서트, 안성기도 반했다 "예술을 하게 될 줄은..."

- 조용필 데뷔 50주년 콘서트 개최
- 여러 연예인 이어 안성기도 조용필 콘서트 축하 인사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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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콘서트(사진=해당영상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안성기가 조용필 콘서트를 축하했다.

안성기는 지난 13일 조용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50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안성기는 조용필과 서울 경동 중학교 동창 인연으로,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영상에서 안성기는 “서로 같이 집에도 놀러다니고 친했다. 조용필은 진짜 조용한 학생이었다”며 “예전 사진을 보면 모범생의 모습을 갖고 있다. 그때 키가 지금 키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기는 당시 누구도 조용필의 ‘끼’를 눈치채지 못했다면서 “(조용필이) 자기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을 하게 될 지는 꿈에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애창곡으로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꼽았다. 안성기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들으면 무조건 좋다. 그렇게 많이 들었는데도 몸과 마음이 푸근하게 젖어든다. 너무 많이 알려졌지만 너무 많이 좋아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성기는 “조용필의 노래 속에는 동화되고 공감이 되는 힘이 있다. (조용필은) 어떤 음악을 내놓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가수”라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안성기는 “용필아 이번에 50주년 콘서트 아주 성공적으로 잘하길 바란다. 늘 언제나 우리 곁에서 즐거움과 행복과 기쁨을 나눠주길 바란다. 늘 건강하고 50주년 축하한다. 땡큐 조용필”이라면서 훈훈한 인사를 남겼다.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개최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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