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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진 기소 전 재력 보니 ‘헉’
이희진 청담동 주식부자로 재력 떨쳐
이희진, 재력 ‘민낯’ 사기혐의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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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이희진에 징역 7년이 구형된 가운데 이희진의 기소 전 재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과거 주식 전문가로서 재력을 과시하며 유명세를 탔다.

이희진은 과거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 등장해 호화로운 자신의 집과 외제차를 공개한 바 있다.

이희진은 “집을 만드는 데만 130억 원이 들었다”며 “수영장은 자동문이다. 4층과 5층에도 수영장이 있다. 약품을 타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정화가 된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산 바 있다.

그는 람보르기니, 부가티, 롤스로이스 등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 취재진이 그가 살았다는 한남동, 삼성동, 청담동 거주지를 자소해보니 전부 월세였다.

또한 이희진의 자동차도 자신 명의로는 벤츠 1대뿐이었다.

한편 유사투자자문사인 미라클인베스트먼트를 운영했던 이희진은 사기와 유사수신 법률 위반 등으로 지난 2016년 9월 구속됐다.

그는 온라인 증권방송으로 피해자들을 모아 약 300억 원 규모의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검찰은 19일 이희진에게 징역 7년과 벌금 264억여 원, 추징금 132억여 원을 구형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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