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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사망… 비슷한 사례 재조명 왜?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50대 숨진 채 발견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사망과 비슷한 선거 전후 사건 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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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보가 목을 매 숨지거나 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4년 강원도 인제군의원 김모씨는 인제군 북면 용대리 자신의 식당 옆 컨테이너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배우자가 발견했다.

당시 재선 군의원인 김씨는 3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 구의원 선거에서 떨어진 52살 안모씨도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쉼터에서 음독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모씨는 경찰에 구조돼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 18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사망한 50대 남성은 주민자치협의장 등을 지내며 지역 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진다.

남성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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