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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트, 20일 신곡 'Miss' 발표...데뷔 후 첫 콘서트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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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비레코드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모트가 신곡으로 팬들의 기대를 이어간다.

모트는 오는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미스(Miss)’를 발표한다.

신곡 ‘미스’는 20대 초반의 낯설지만 익숙한 후회를 이야기하는 곡이다. 지난 겨울 사랑 받았던 ‘백스페이스(backspace)’보다 한층 밝고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를 더했다.

노래는 “눈을 뜨자마자 하는 니 생각이/오늘 내 기분을 결정 해 준다면” “집에 넌 들어갔을까 아님 너도 나처럼 빙빙 돌고 있나” 등의 가사는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은 마빈이 맡았다. 마빈은 “모트의 음악을 듣다 보면, 어떤 이야기를, 또 어떤 감정들을 안겨줄까 하는 기대들로 감상에 빠지곤 한다. 이번 앨범 ‘미스’ 역시 툭툭 던지는 표현들로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에 빠지게 한다. 한동안 한 자리에 오랜 시간 머물러 있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모트는 우연히 이민휘의 앨범을 듣고 음악에 빠지게 됐고, 이후 곽푸른하늘의 공연을 보며 뮤지션을 꿈을 키웠다. 자신의 취미를 공유하길 좋아한다는 모트는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면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행복한 웃음을 보여주신다. 그 분들의 귀를 더 간지럽히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모트는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오는 4월 21일 개최하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모락모락 : 모트의 다락방'으로 팬들과 만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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