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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 고백에 이적이 눈물 쏟은 ‘진짜’ 이유
-윤상의 솔직한 고백
-윤상 알코올 의존 증세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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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사진=꽃보다청춘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평양공연 예술단의 음악감독을 맡은 윤상이 과거 알코올 의존 증세와 우울증을 고백했던 사실이 화제다.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페루 편에서 윤상은 "음악을 해서 행복했지만 감정노동에 지쳐 힘들었다. 그것을 술로 위로했다"고 알코올 의존 증세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윤상은 이어 "술을 마시기 시작했던 가장 큰 이유는 불면증 때문이었다. 술을 마시고 억지로라도 잤는데 그게 습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윤상은 "술을 끊은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술을 끊은 후 불면증이 생겼다. 그래서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이걸 먹으면 술을 아예 안마시게 되더라. 겁이 난다"고 우울증 약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적은 방에 혼자 남게 되자 "매일 먹던 술을 끊으면서 다른 약을 또 먹고 있다고. 형의 건강이 걱정이다"고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8일 통일부는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20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다. 남측 대표로 윤상씨와 박형일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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