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재홍 감독 노출신도 배려했다더니? "혼자 벗고 있으면 힘들어"
이미지중앙

전재홍 감독(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전재홍 감독이 나체몰카를 찍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전재홍 감독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인터뷰 내용은 전재홍 감독의 혐의와는 전혀 상반되는 내용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배우 배정화는 전재홍 감독의 영화 '기프티드'에 출연했다. 당시 배정화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전재홍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배정화는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전수일 감독님도, 전재홍 감독님도 모두들 여배우를 배려해주는 분들이다. 사실 촬영 현장 스태프들 대부분이 남자인데, 여자인 내가 혼자 벗고 있으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 제정신으론 하기 힘든 연기다"라면서 "그래서 할 때마다 ‘다음엔 절대 안 해야지, 이렇게까지 해서 작품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다. 순간순간 자존심도 상하는데다 희한한 감정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역할에 대해서 그만큼 고민하고 생각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정화는 “이번에 함께 했던 김범준 씨는 전재홍 감독님과 현장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다투기까지 했다. 그러더니 또 친하게 잘 지내고 있더라. 감독님에게 범준 씨가 여자였으면 질투했을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전재홍 감독은 2016년 한 찜질방 탈의실에서 남성 이용객들의 나체 동영상 10여개를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전재홍 감독은 최근 성추문을 일으킨 김기덕 감독 사단 소속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재홍 감독에 대해 "olzr**** 당연한거 아닌가. 원래 끼리끼리 논다고 했다. 김기덕 망나니짓 하는거 그바닥 사람들 다 알았다고 PD수첩에서 그러더라. 그꼴 보기 싫어서 그만 둔 사람, 짤린사람도 나왔고. 근데 그런 김기덕 밑에 좋다고 있었으면 같은 부류지 뭘." "sexy**** 참내 기막혀서 여자 남자 안가리는구나 변태들속에서 여배우들 얼마나 힘들어을까" "byej**** 사단났네 사단났어 다들 보면 대부분 기괴 하고 잔혹 하고 성폭행 어쩌구 찍는 감독들 보면 다들" "hunt**** 누군가의 벗은 몸을 동의 없이 찍었는데 겨우 벌금 500?? 감옥을 살고 피해보상을 해줘도 모자랄 판에!! 이러니 너나 할 것 없이 몰카가 판을 치고 가해자가 돈 받고 넘긴 몰카영상들이 나도는거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