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래퍼 자메즈가 새 앨범 발매 전 선공개곡으로 팬들을 찾는다.

자메즈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앨범 ‘GOØDevil’ 선공개곡 ‘연금술’과 ‘토르크막토’를 발표한다.

‘연금술’은 도끼와 송민호가 참여하고 뱅그로즈가 프로듀싱한 노래다. 일본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노래다. 뮤직비디오 또한 그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토르크막토’는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았다. 박재범, 스컬, 쿤타가 참여하고 그루비룸이 프로듀싱했다.

정규 앨범 타이틀 ‘GOØDevil’은 'God(신)'과 'Devil(악마)' 그리고 'Good(선)'과 'Evil(악)'의 합성어다. 앨범은 이들의 공존과 대비, 그 당위와 존재에 관한 의문과 감상을 담았다.

자메즈는 이번 정규 음반을 위해 2년에 가까운 작업기간 동안 공을 들였다. 그는 그간 미니앨범과 10장 이상의 싱글앨범을 발표했으나 정규앨범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메즈는 개성 있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온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그는 데뷔 초부터 여타 아티스트와는 자신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철학과 세계관, 비주얼과 스타일을 자신의 음악, 가사, 비디오, 아트워크 등을 통해 녹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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