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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선 이종석과 세기의 연인으로…‘사의 찬미’ 출연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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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배우 신혜선이 ‘사의 찬미’에서 이종석과 비극적 사랑을 연기한다.

신혜선은 SBS 2부작 특집극 ‘사의찬미’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라노였던 윤심덕으로 분한다. 극작가 김우진역을 맡은 이종석과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과 더불어 김우진의 작품세계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연출을 맡은 박수진 PD는 “신혜선의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시대극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신혜선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시대를 앞서간 신여성 윤심덕의 삶을 인상 깊게 표현해줄 것이라고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의 찬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동시대 실존인물들의 등장도 눈여겨 볼만하다. 홍난파, 홍해성, 한기주 등 시대를 뒤흔든 인물도 등장한다.

윤심덕이 1926년 8월 발표한 음반인 ‘사의 찬미’는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로 불린다. 윤심덕과 김우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는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된 바 있다.

‘사의 찬미’는 출연진의 캐스팅이 모두 확정되면 4월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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