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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조 의혹 vs 박수현 믿음 "가장 존경" 했는데…
양승조 의원, 기자회견서 배후설 답답함 토로
양승조 의원, 지난 1월 출마선언 때도 박수현 언급
양승조 향한 박수현의 진심 뒤늦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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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양승조 의원은 난데없이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정치공작 배후설에 휘말렸다. 이에 양승조 의원은 억울함을 토로하고 나섰지만 여론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특히 박수현 예비 후보가 양승조 의원에 대해 언급한 발언도 새삼 눈길을 끄는 상황이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지난달 7일, 충남일보와 인터뷰에서 양승조 의원에 대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 밝혔던 터다.

충남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수현 예비후보는 "양승조 의원은 제가 초선 때부터 가장 존경해온 인물이다"면서 "당시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세종대왕·이순신·링컨을 말하지 않아도 된다면 뜬금없지만 양승조’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양승조 의원에 대해 "양승조 의원은 지금도 저의 멘토이자 존경하는 선배 정치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양승조 의원은 지난 1월 4일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양승조 의원은 박수현 대변인이 안심(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마음)·문심(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을 다 안고 있다는 것은 안심·문심이 다 미약할 수 있다는 여지로 해석할 수도 있다"며 "내가 비문·비안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승조 의원은 자신과 안희정 지사,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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