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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턴’ 봉태규, 신성록에 골프채 휘둘러…악벤져스 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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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리턴’ 봉태규가 신성록에 골프채를 휘두르는 장면이 공개됐다.

14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 측은 학범(봉태규)이 태석(신성록)에 골프채로 위협을 하는 장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촬영은 이달 중순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당시 봉태규는 신성록을 일정거리에 두고 골프채를 휘두르는 연습을 했다. 이때 신성록은 “좀 더 다가오면서 휘둘러 봐. 그럼 내가 허리를 젖혀볼게‘라고 제안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감독과 함께 골프채를 휘두르는 리허설만 몇 번을 반복하며 가장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스윙포즈와 거리를 찾았다.

봉태규는 감독의 큐사인이 떨어지자 신성록의 머리쪽을 향해 골프채를 힘껏 휘둘렀다. 이에 ‘붕’ ‘붕’이라는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날 정도였다. 그는 신성록을 향해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대사를 했다. 신성록 또한 봉태규를 향해 불같이 화를 내는 연기를 선보여 둘 사이의 갈등을 예고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악벤져스가 편이 나눠지면서 와해되어 가고 있는데, 같은 편이라고 생각된 태석과 학범 사이에도 이처럼 골프채를 휘두르는 에피소드가 그려지는 등 둘 간에 극한의 긴장감이 표출됐다”며 “과연 학범은 어떤 이유로 그에게 이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후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도 꼭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리턴’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올랐다.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가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범죄스릴러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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