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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순이삼촌’ 제주 4.3사건의 민낯, 5년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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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순이삼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제주 4.3사건을 다룬 연극 ‘순이삼촌’이 5년 만에 다시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13년 배우 양희경과 백성현이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연극 ‘순이삼촌’이 오는 6월 대학로에서 개막한다.

연극 ‘순이삼촌’은 현기영의 동명 중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4.3사건을 겪고 학살현장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순이 삼촌의 삶이 어떻게 황폐화되어 가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사건의 참혹상과 그 후유증을 고발한다. 그리고 다시는 이 같은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돼선 안 된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출연진은 추후 공개 예정인 가운데 ‘순이삼촌’ 측은 오는 19일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다. 지원 서류는 14일까지 받고 있다. 중년 연기자와 신예 스타의 조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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