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매니악, 13일 첫 미니앨범 ‘Money Makerz’ 발매 "높은 완성도 자랑"
이미지중앙

(사진 = 키스톤미디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래퍼 매니악이 더욱 묵직한 랩으로 힙합팬 곁을 찾는다.

매니악은 1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Money Makerz’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매니악이 지난 2009년 힙합그룹 업타운으로 데뷔 9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업타운의 원년 멤버이자 윤미래, 제시 등 지난 22년간 수많은 실력파 래퍼와 R&B 가수들을 발굴한 정연준 대표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았으며, 매니악의 절친 프로듀서 CUZ-D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특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oney Makerz (feat. 제시, 박재범)’는 808 베이스 위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스내어 사운드와 사람 목소리를 샘플링 떠서 만든 신스 리드 연주가 잘 어우러진 트랙이다. 매니악의 카리스마 넘치는 묵직한 랩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제시, 박재범의 지원사격이 조화를 이룬다.

이 외에도 랩에 맞춰 변하는 분위기가 압권인 트랩(trap) 장르의 곡 ‘Hit Em’, 언더그라운드 숨은 진주 엄지희의 시원한 보컬라인과 매니악의 영어랩이 인상적인 ‘Ride Alone (feat. 엄지희)’, 휘몰아치는 훅과 리듬파워 보이비, 신예 래퍼 데이(DAE)의 피처링 3박자가 빛을 발하는 ‘개같이 (feat. Boi.B, DAE)’, 랩 파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강렬한 파트가 존재하는 클럽튠 트랩 트랙 ‘New Level (feat. 에이솔)’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레이블 측은 “이번 앨범은 매니악만의 개성 강한 랩과 힙합신의 내노라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의기투합이 더해져 전례없는 조합으로 힙합 팬들 사이에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매니악과 키스톤미디어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만큼 높은 완성도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