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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대’ 신재하X박선호, 93라인 훈남 케미…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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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측이 ‘짠내 폭발 청춘’ 캐릭터로 돌아온 신재하와 박선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하 ‘시그대’) 스틸컷에는 물리치료과 실습생과 방사선과의 방사선사로 변신한 신재하와 박선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재하는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박선호는 생각에 잠긴 듯 멍한 표정으로 까도남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신재하는 최근 종영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무한 긍정 캐릭터로 활약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시그대’에서는 ‘궁셔리(궁상+럭셔리)의 아이콘’ 물리치료과 실습생 김남우 역을 맡아 변신을 꾀한다. 김남우는 유일한 브랜드 옷인 악어티를 사시사철 돌려 입으며 실습 나오게 된 신선병원 취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인물이다. 극중 우보영(이유비), 신민호(장동윤)과 함께 같은 과 동기생으로 출연한다.

박선호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이하 '막영애14')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작품으로 '막영애14' 제작진과 재회했다. 박선호는 ‘시그대’에서 방사선과 교수를 꿈꾸는 영상의학과 희대의 야망남이자 근자감을 뿜어내는 셀프 과대평가 1인자 방사선사 한주용 역을 맡았다. 지나친 잘난 척과 자존감으로 사람들을 황당하게 하지만 자신의 클래스를 전혀 알지 못하는 인물이다. 결정 장애가 있는 방사선과 선배 김대방(데프콘)과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신재하와 박선호는 실제 93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이들은 촬영장에 도착해 스태프들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인사하는가 하면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농담을 건네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시그대’는 주인공 모두 의사라는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본격 코믹 감성극이다. 코메디컬 스태프는 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을 가리킨다. 드라마는 우리의 일상과 같은 이야기에 코미디를 녹여 재미와 공감을, 그리고 매회 시(詩) 한편으로 위로를 건네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될 것 같은 신재하, 박선호의 모습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며 “‘시그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두 루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현재 방송 중인 '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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