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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바른미래당 공조가 부른 합당 가능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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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한국GM사태 국정조사 발의안을 8일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두 정당의 공조를 지켜보는 여론이 심상치 않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는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월 28일 성인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넷째주 정례조사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조사에서 국민 55.7%가 6월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바른미래당이 선거 연대를 통해, 각각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와 경기지사 후보로 내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의견은 23.7%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72.9%로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고, 이어 40대(60.6%), 50대(53.3%), 20대(50.8%), 60대 이상(44.5%)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가 62.3%, 전남·광주·전북 61.4%, 경기·인천 61.2% 등이었고 대전·충청·세종55.0%, 부산·울산·경남 52.5%, 서울 50.0% 순이었다.

여기에 더해 합당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는 또 있다.

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경축사에 위안부 문제와 관련 일본에 강경한 태도를 취한 것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소속을 옮겼던 이언주 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8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대북·대중 외교 관계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제로 한 통일을 지향한다는 점 등은 비슷하다”며 한국당과의 유사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이들의 공조를 보는 여론의 시선도 남다르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에 대해 네티즌들은 “moon_**** 여당은 공격하고 싶고 자기 밥그릇도 놓치고 싶지 않고..” “samd**** 대북외교와 남북 정상회담...북-미대화를 반대하는 세력이 이 지구상에 딱 세 곳이지요? 일본-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이들은 한 몸인가 봅니다...” “KTX**** 차라리 자유당과 합당을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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