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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저격수 자처한 그녀, 진실은
이재명, 대권 경쟁자 안희정 추락으로 급부상
이재명, 일각선 "날개 달았다" 평가까지 나와
이재명, 줄곧 비판해온 인사와 싸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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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행 혐의로 인해 급부상한 상황이다. 이재명 시장은 안희정 지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차기대권후보로 거론돼 온 인물. 이 때문에 안희정 지사와 함께 한 정치적 행보가 많았던 터라 비교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시장이 오히려 날개를 달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가운데 여론 사이에서는 이재명 시장의 저격수가 거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6일, 이재명 시장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자 일부 네티즌들은 오랜 시간 이재명 시장을 비판해온 배우 김부선을 거론해 눈길을 끈다.

김부선은 지난 2013년 이재명 시장과 악연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김부선은 변호사로 활동하던 이재명 시장을 만나 아이의 양육비를 모두 받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부선은 이재명 시장이 수락했지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부선은 SNS를 통해 이재명 시장을 비난했고 이재명 시장 측은 변호사 시절 워낙 바빠 김부선을 자신의 사무실 사무장과 상담하게 했고 상담 결과 이미 양육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포기시켰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이재명 시장을 향한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2016년 6월, 성남시 관계자들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가 2시간 만에 철회해 두 사람의 악연이 끝나지 않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부선은 지난해 2월에는 페이스북에 “2009년 5월 22일 어디 계셨나요?”라고 물은 뒤 “사과 하세요, 제게, 국민들께요. 그게 당신이 살길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김부선은 글 아래에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고 명계남, 이광재, 등 친노 인사들이 함께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배우 김부선은 댓글에서도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습니다”, “명(계남) 선배님, 명 선배님 침묵하지 마세요”, “거짓말 공화국이 무섭습니다”, “정신들 차리세요”라고 적은 바 있다. 이 글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부선을 두둔하며 입장표명을 요청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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