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2018 등단 작가의 당선작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제 27회 신춘문예 단막극전’이 2일 오후 3시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단막극전은 7개 희곡 부문 등단 작품들로 오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 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 기간 동안 7편의 다채로운 작품을 1시간 이내의 릴레이 공연으로 즐길 수 있다.

동아일보, 서울신문, 경상일보, 부산일보, 한국일보, 조선일보, 한국극작가협회의 2018년 신춘문예 당선작 7편은 한국연극연출가협회의 엄격한 심사 과정으로 선정된 연출가들과 만나 작품화된다.

이번 단막극전 작품은 경상일보 당선작 ‘춤추며 간다’, 동아일보 당선작 ‘친절한 에이미 선생님의 하루’, 부산일보 당선작 ‘비듬’, 서울신문 당선작 ‘가난 포르노’, 조선일보 당선작 ‘조용한 세상’, 한국일보 당선작 ‘마트료시카’, 한국극작가협회 당선작 ‘냄새가 나’ 등이다.

매년 봄 진행되는 ‘신춘문예 단막극전’은 등단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들과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 받는 연출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연극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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