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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어준의 미투 공작설,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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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미투 운동 공작설에 대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미투’ 운동을 공작에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한 거지 ‘미투’ 운동이 곧 공작이라고 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어준은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미투 운동에 대해 “제가 예언을 할까 한다.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첫째 섹스, 좋은 소재고 주목도 높다. 둘째, 진보적 가치가 있다. 그러면 피해자들을 준비시켜 진보 매체를 통해 등장시켜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라는 사고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김어준 총수는 “누군가는 이런 (미투운동의) 기회를 진보 진영에 대한 공작의 소재로 만들고 싶어 한다”며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 눈을 부릅뜨고 그런 프레임을 깨야 한다. 이 운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을 차단하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본질은 사라지고, 운동은 소멸되고, 공작이 남는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ador**** 미투운동에 보수진보 이념따위가 왜들어가냐. 더러운놈들 다 색출해야지. 적폐청산도 그래. 죄있는 놈들 다쳐잡는거지. 이념이 왜들어가냐” “gi90**** 미투운동에 정치는 빠져야 한다” “kyy2**** 진보나 보수나 손 잘못 휘둘렀음 응당 죄값 받아야지요” “saim**** 피해자들보고 의심받기 싫으면 미투하지 말고 입다물라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ypzi**** 김어준은 분명 예언이라며, 기존 미투운동을 언급한것이 아니라 향후 정치공작적인 미투를 조심하라는 취지로 언급했지만, 그 우려도 일리가 있다해도, 향후 진정성있는 미투에 참여할 여성등 피해자들에게까지 또다시 망설이게 입막음 효과가 더 큰 것이 문제다” “play**** 금태섭은 김어준에게 사과 하시오?당신은 법조문도 그 따위로 해석 하시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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