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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작은 신의 아이들' PD "편성변경 조민기 영향 아냐, 이미 결정됐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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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강신효 PD가 편성 변경의 배경에 대해 밝혔다.

OCN 새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홀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효 PD,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등이 참석했다.

앞서 조민기는 성추행 논란을 빚어 당초 출연 예정이던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했다. 또한 마침 드라마의 편성을 당초 오는 28일 첫 방송에서 오는 3월로 연기해 조민기로 인한 영향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강신효 PD는 "공교롭게 이렇게 돼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2월에 각종 행사들이 많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3월 첫째주에 나가는 게 좋다고 결정했었다"면서 "이미 결정됐던 사항이다"라고 일축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등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드라마다.

드라마는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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