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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광배 윤성빈, 첫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어느 정도길래
-강광배 교수와 윤성빈 관계는?
-윤성빈 첫만남부터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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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배 윤성빈(사진=아침마당)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를 발탁한 강광배 교수의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강광배 교수는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사랑받은 이유는 피겨스케이팅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천재적인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며 윤성빈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주변에 좋은 선수 없냐고 물었더니 윤성빈 선수를 추천해줬다. 테스트를 했는데 가능성이 보였다"고 윤성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 "윤성빈 선수가 훈련 3개월 만에 선배들을 모두 이겼고, 지금은 세계 랭킹 1위다.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은 스타트가 굉장히 중요하다. 윤성빈 선수는 순발력이 타고났다. 3개월 만에 윤성빈 선수가 1위를 했던 거는 그 대회가 스타트 대회라서 그런것"이라고 밝혔다.

윤성빈을 강광배 교수에게 소개시켰던 스승인 김영태 교사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잠을 자고 있던 윤성빈은 영문도 모르고 반바지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나와 스켈레톤 대표 선발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달리기에서부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강 교수 눈에 띄어 국가대표 상비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강강배 교수는 한국 썰매계의 무한도전으로 불리던 선수로 지난 2009년 MBC '무한도전' 봅슬레이 편에도 출연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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