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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트 핫100] 로이킴·정승환, 아이콘 장벽 속 발라더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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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여전히 아이콘이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명불허전 발라더들이 떴다.

주요 6개 음원차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발표된 아이콘 ‘사랑을 했다’가 여전히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 가운데 아이콘과 1, 2위를 양분한 주인공은 바로 로이킴이다. 로이킴은 지난 12일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발표했다. 지난해 ‘개화기’로 달콤한 스물다섯 살을 보낸 그는 ‘그때 헤어지면 돼’로 주특기인 아련한 감성을 선보인다. 팝 발라드 장르의 노래에는 조규찬이 코러스에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정승환 역시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정승환은 지난 6일 정규 1집 앨범 선공개곡 ‘눈사람’을 공개했다. 시린 계절 떠나는 사랑에 보내는 애틋한 당부를 담은 레트로 포크 발라드 곡이다. 특히 아이유가 작사를 맡아 따뜻한 기운을 끌어올렸다.

연휴와 함께 컴백 가수들이 주춤하는 요즘, 로이킴과 정승환의 노래는 당분간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승환은 오는 19일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있어 더욱 강력한 노래로 리스너의 마음에 스며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트에는 장덕철 ‘그날처럼’, 레드벨벳 ‘배드 보이’, 선미 ‘주인공’, 멜로망스 ‘선물’, 청하 ‘롤러코스터’, 문문 ‘비행운’ 등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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