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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1심 선고 징역 20년 받자…이토록 뜨거운 반응?
-최순실 결국 20년 징역
-최순실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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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최순실이 징역 20년형을 선고 받아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순실 씨에 대해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 추징금은 72억여원이다. 올해 63세인 최순실은 20년 징역을 살고 나올 경우 83세가 된다.

최순실 선고 이후 반응은 뜨겁다. 더불어민주당은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을 통해 "사필귀정이며 이게 바로 정상적인 대한민국의 본모습"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더 이상 부인과 보이콧 등 사법 질서를 무시하고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최 씨와 박 전 대통령의 공모관계는 주지의 사실이다. 권력자였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죗값은 그보다 더 무거워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 징역 20년 선고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순실에게 내 예상보다 많은 징역 20년이 선고되었다. 뇌물죄가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박근혜 1심 선고는 같은 재판부에서 하니까 무기징역 이상일 것으로 나는 추정한다. 사필귀정이다"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도 "crmf**** 최순실이 실형이면 박근혜도 당연히 실형이겠지...제발" "jc63**** 아직도 최순실 박근혜를 찬양하는 자유한국당 116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말자" "redy**** 최순실 벌금이 겨우? 장난치냐?" "ghks**** 벌금이 최순실한테는 껌값이네" "suwo**** 잘됐다 뿌린대로 거두는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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