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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권, '깝권' 캐릭터로 스케줄 강행 이유보니..'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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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권 인스타그램)


-조권, 연습생 8년만에 2am 데뷔 후 어느덧 11년차
-조권, 큐브 이적 후 솔로 행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조권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지난 발언이 시선을 모은다.

조권은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깝권’ 캐릭터로 온갖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조권은 “연습생 8년 만에 데뷔를 했다. 처음 번 돈 20만원을 들고 집에 갔더니 사정이 더 안 좋아져 있었다”며 “보일러가 고장 나 어머니가 찬물로 머리를 감고 계셨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조권은 “지하 단칸방으로 빚쟁이들이 찾아와 부모님께 해코지하는데 어머니는 고막을 다쳐 들을 수도 없었다”며 “돈을 벌기 위해 매니저한테 가능한 모든 예능과 행사를 잡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간혹 팬들이 무리한 스케줄이라며 회사에 항의했지만 사실은 그런 사정이 있었다”면서 “그렇게 이를 악물고 한 결과 광고가 많이 들어왔고, 부모님께 10년 만에 집을 선물할 수 있었다”는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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