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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림 신장이식, 80억 빚 갚아준 아내…다사다난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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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 신장이식(사진=MB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최홍림이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가운데 그의 다사다난한 삶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최홍림은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 출연해 "사업 실패와 각종 사기 사건에 휘말려 생긴 빚 80억여 원을 아내가 갚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돈 있는 사람은 써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나보다 돈을 더 많은 아내가 빚을 갚는 것이 왜 이상하냐?"며 "한 달 2~3000만원 정도 되는 수입은 모두 나에게 쓴다. 남들 앞에서 연예인으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여행지에서 아내 선물로 똑같은 디자인의 스카프를 색깔별로 8장을 사왔다"며 비현실적인 경제관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내 도경숙 씨는 "귀가 얇은 남편이 남들은 상상하지도 못할 석탄 사업, 철강 사업에 손을 댔다가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사랑하는 남편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바뀌더라"며 털어놨다.

최홍림은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신장 기능이 8.4%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최근 최홍림은 둘째 누나에게 신장 이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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