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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정우 주먹이 날린 10년 재능? 어느 정도였나
임정우 LG트윈스 전지훈련 제외 "자숙"
임정우 여자친구가 이별 고하자 주먹을
임정우, 안타까운 재능 코치가 말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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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LG트윈스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임정우(LG트윈스)가 전지훈련에서 제외됐다. 그의 데이트 폭력 논란 때문이다.

임정우는 이별을 고한 여자친구를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물의를 일으키기 전 임정우의 가능성은 높게 평가 받았다. 지난 2016년 강상수 LG 투수코치는 임정우에 대해 극찬했다. 당시 임정후는 향후 10년을 버텨줄 마무리 후보로 꼽히던 유망주. 강 코치는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임정우가 마무리로 자리잡는다면 10년을 갈 수 있는 마무리투수를 얻게 된다"면서 "임정우는 아주 건강한 편이고 좀처럼 고장이 나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임정우의 개인적 논란이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더욱이 임정우가 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훈련서 제외됐다는 보도가 나온 당일, 서울시가 조사한 데이트 폭력 피해 실태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해 임정우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센 상황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여성 2000명 중 10명당 9명꼴(1770명, 88.5%)로 데이트 폭력을 경험했다.

데이트폭력 피해자 1770명 중 22%가 '위협과 공포심'을, 24.5%가 '정신적 고통'을 느꼈다고 답했다. 10.7%는 신체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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