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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데뷔' 프로미스나인 "최고의 걸그룹 되겠다는 약속 지킬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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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아이돌학교' 최종 우승자 9인이 드디어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최고의 걸그룹이 되고싶다는 그들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프로미스나인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메사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투. 하트’(To. Heart)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프로미스나인은 엠넷 서바이벌 ‘아이돌학교’에서 투표를 통해 선발된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 등 9명으로 멤버로 구성됐다.

총 6곡이 수록된 ‘To. Heart’는 앞서 발매한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의 연장선상이다. 자신들을 찾아와줄 누군가를 위해 한 발짝 먼저 다가가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투 하트’(To Heart)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락킹한 기타리프가 댄서블하면서도 통통 튀는 느낌을 안기는 팝 댄스곡이다. 표현이 서툴고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은 고백송이기도 하다. 특히 ‘투 하트’는 여자친구, 에일리, 오렌지 캬라멜 등의 앨범에 참여한 히트곡메이커 이기, 용배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프로미스나인은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투. 하트’(To. Heart)‘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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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소감은

“데뷔가 정말 멀게 느껴졌는데 이 상황이 꿈만 같다. 정식 데뷔를 통해 더 성장하는 프로미스나인이 되겠다. 첫 무대는 연습한대로 잘 한 것 같다(이새롬)”

“긴장도 했지만 잘한 것 같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라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이서연)”

▲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 담임선생님이었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출연하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하고 싶다. 담임선생님이 우리를 더 편안하게 챙겨주지 않을까 한다(박지원)”

▲ 데뷔 연습 도중 고충이 있었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잠도 줄여 가면서 연습에 몰두했다. 물론 힘든 점도 있었다. 하지만 팬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노력했다(백지헌)”

▲ 타 걸그룹과의 차별점

“프로미스나인은 팬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고 한다. 우리의 소망이기도 하다. 이런 친숙함이 있는 게 우리만의 차별점이 될 거라 생각한다(이새롬)”

‘아이돌학교’서 함께 출연했던 친구들과는 잘 지내나

“촬영하면서 같이 합숙 생활을 했다. 종종 연락을 주고 받는다. 친구들에게 데뷔를 하게 돼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연락을 받았다.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긍정적인 친구로 지내고 있다”

‘식스틴’에 이어 ‘아이돌학교’까지 서바이벌을 두 번이나 출연했다

“‘식스틴’에 이어 ‘아이돌학교’로 데뷔하게 됐다.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고 힘들었던 시간이 많았지만 지금 멤버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또 (트와이스와) 활동기간이 겹쳐서 ‘마마’(MAMA) 때도 만났다. 정말 축하한다고 응원도 해줬다. 연락도 하고 있다(박지원)

앞으로의 포부

“팬들에게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열심히 노력해 그 약속을 지키겠다. 그만큼 우리의 매력을 어떻게 보여드릴지 고민도 많이 했으니까 앞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노지선)”

“앨범 발매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준비했는데 기대 많이 해달라(이새롬)”

“앞으로도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프로미스나인이 되겠다(이나경)”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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