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이정열과 신영숙이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녀조연상을 거머쥐었다.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서편제’의 이정열과 ‘팬텀’의 신영숙이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이정열은 “서편제 첫 음악 연습했을 때가 떠오른다”며 “함께 웃고 기뻐해준 스태프와 동료 그리고 관객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숙은 “예상치도 못한 상이라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내 힘이 아니라 관객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무대에서 마음껏 공연하고 노래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이건명의 진행으로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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