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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21 이쯤되면 폭파 "잡기만 하면 효자 노릇" 방탄소년단이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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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t21 스토어팜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bt21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bt21 상품 판매 스토어팜은 17일 현재 만년필 굿즈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품절 상태다. 제품이 재입고 돼도 판매 시작 직후 매진행렬이다. 팬들은 연이은 bt21 품절 사태에 "kino**** 사람 성질 버리겠어요. 제대로좀 해주세요. 방탄소년단 굿즈 사려는 사람이 한둘인가요." "pkhb**** 코야 너무 귀여운데 뭐 죄다 솔드아웃ㅜ" "ceri**** 물량 좀 많이 내줘요 진짜...돈 갖다 바치겠다는데 살게 없잖아요?BTS 팬이 한두명 입니까...... " 라는 등 불만을 토로하기까지 한다.

bt21 뿐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요즘 유통업계 효자로 통한다. 지엠피의 브이티코스메틱은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기 직전인 지난해 7월 협업제품 제작을 논의하고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해 방탄소년단 덕을 제대로 누렸다. 중국에서만 방탄소년단 협업제품 등 팩트 제품 5만여개, 마스크팩 300만장이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 미국, 베트남 유통 업체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이 직접 포장,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푸마의 'BTS 어반롱다운 재킷'과 '스트라이커 롱 다운 재킷'은 롯데백화점 MD가 꼽은 10~20대 여성 선물 1위로 오른 바 있다. SNS상에서는 단체 공동 구매가 이뤄지고 팬들이 브랜드 홍보대사를 자청하며 제품 알리기에 나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방탄소년단 덕에 해당 브랜드는 해외시장 인지도는 물론 매출 증대까지 이뤘다고 알려진다.

지난 3일에는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출시한 스페셜 패키지 초도물량 3000개가 출시 3일 만에 완판됐다. 해당 제품은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를 비롯한 5종으로 방탄소년단과 메디힐 로고를 활용해 선보인 제품이다. 엘앤피코스메틱 측은 소비자 문의가 계속 이어지면서 추가 생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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