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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네 얼굴의 남자' 첫 베일 속 캐릭터는 '비서'
박해진 '사자' 촬영 스틸컷 공개
박해진,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 1인 4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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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토리콘텐츠,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박해진이 네 얼굴의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16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드라마 '사자'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박해진이 지난 11일 대구 서문 야시장에서 진행한 촬영 장면이 포착된 스틸컷이다.

박해진은 당시 촬영에서 대기업 비서실장 ‘강일훈’으로 분해 연기를 했다. 박해진은 현장에 슬리퍼를 신고 니트 차림으로 야시장을 헤매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박해진이 영하 16도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투지를 불태웠다”라며 “캐릭터와 하나 된 모습으로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특유의 여유와 미소로 후배 배우들을 세심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과거 작품에서 만났던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는 후문. 특히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4년만에 한국 촬영현장에 돌아온 장 감독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박해진의 촬영분은 극 중 일훈의 꿈 속 아련함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알려졌다. 수백 명이 자리한 현장에서 박해진은 "큐"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박해진은 '사자를 통해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각기 다른 인물 1인 4역에 도전한다. 관련해 박해진은 "네 명의 인물을 연기하는 건 특별한 도전"이라면서 "지금까지 해 온 어떤 작품보다 어려운 작품이 될 거라고 본다. 하지만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고, 어느 때보다 자신 있다"라고 밝혔다.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된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선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올해 중 방송 예정이며 방송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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