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공일오비(015B) 객원가수들이 단독 콘서트릍 통해 뭉친다.

공일오비는 오는 27일 KBS부산홀에서 10년 만의 부산 콘서트 ‘홈커밍(Homecoming)’을 펼친다. 앞서 공일오비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도 단독 콘서트 마친 바 있다. 이번 부산 공연에는 윤종신을 비롯해 ‘단발머리’의 조성민,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김태우, ‘5월 12일’의 이장우 등 원년 객원멤버들이 참석한다.

특히 윤종신은 1990년 공일오비(015B) 1집 ‘텅빈거리에서’로 국내 1호 객원보컬이라는 타이틀로 데뷔한 인물이다. 그는 공일오비를 대표하는 원조 객원보컬로 ‘친구와 연인’ ‘1월부터 6월까지’ 등 명곡들을 히트 반열에 올려놓았다.

윤종신은 지난 13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일오비 신곡 ‘엄마가 많이 아파요’를 방송 최초로 들려주기도 했다.

콘서트 관계자는 “공일오비(015B)는 '홈커밍(Homecoming)' 부산콘서트를 통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추억 이상의 감동과 그때 그 젊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자한다”고 말했다.

공일오비의 부산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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