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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광화문연가’ 현장판매 문의 쇄도 “티켓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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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전 연령 관객층을 사로잡고 있다.

4일 ‘광화문연가’ 측에 따르면 매회 현장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공연을 앞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는 연일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이 뒤섞인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인터파크 현장 티켓운영 관계자는 “‘광화문연가’는 매회 현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타 뮤지컬도 간혹 현장판매가 있지만 관객층도 다양하고 매회 이렇게 많은 금액이 판매되진 않는다”며 이례적인 사례라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20, 30대 관객들은 “sky*** 80년대부터 17년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뮤지컬이에요. 부모님과 봤는데 연말에 정말 좋은 공연이었어요.” “kwa*** 40대부터 50대 분들과 함께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갔는데 의외로 구성력이나 기획 출연진 감동 모두 훌륭했습니다.” “you*** 이문세의 노래를 듣고 자란 세대가 아니라도 귀에 익숙한 이영훈의 아름다운 음악과 그에 잘 어울리는 스토리가 만나 추운 겨울 마음 따뜻해질 수 있었던 뮤지컬.” “ksj*** 부모님께서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셨어요. 저는 잘 모르는 노래도 많았지만… 연말연시 부모님께 효도하기 좋은 공연이에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40, 50대 관객들은 “cry*** 그 시대를 살았던 나에게 옛 시간을 추억하기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qja*** 이 뮤지컬 보고 울 아들 이제 뮤지컬만 보러 다니겠다고 하네” “bsh*** 50대에 익숙한 단어이면서 노래들도 익숙한 멜로디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감동 있는 무대였습니다.” “neo*** 1980년대, 1990년대로의 추억 여행을 갔다 온 아름다운 공연. 내년에도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입니다” 등 호평을 전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오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꽃중년을 위한 혜택으로 1월 5일부터 4565할인(VIP/R석 30%, S/A/B석 40%, 본인 한정)을 제공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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