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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신년토론회 전원책, 손석희 만류에도 큰 소리..女아나에는 '개념없다'고?
- JTBC 신년토론회 지난해 이슈는?
- 전원책 변호사, JTBC 신년토론회서 언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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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토론회(사진=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JTBC 신년토론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매해 1월 열리는 JTBC 신년토론회는 JTBC가 지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마주할 정치 문제를 두고 여러 패널이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JTBC 신년토론회는 '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해 JTBC 신년토론회는 '2017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재명 성남시장,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개혁보수신당 유승민 의원이 출연했다.

특히 지난 1월 열렸던 2016 JTBC 신년 토론회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전원책이 '썰전'에서 보여준 사이다 면모와 달리 JTBC 신년 토론회에서는 감정에 치우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JTBC 신년 토론회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포퓰리즘 정책을 펴고 있다는 주장을 하며 이재명 시장의 말을 끊었다. 그러고는 “말도 안 되는 소리 마라. 자꾸 이상한 수치를 들이대면 곤란하다” 며 “왜 거짓 정보를 가지고 와서 이야기하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8%라는 법인세율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전원책 변호사는 “영국 법인세가 얼만지 아나 독일이 얼만데”라고 말했고, 이재명 시장은 “지금 우리나라 10대 재벌 법인세 실효세율이 11%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전원책 변호사는 “지금 실효세율이 16점 몇퍼센트다 기재부에 물어보고 답변하라 그런식으로 이상한 수치 들이대면 곤란하다”면서 다시 큰 소리로 꾸짖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저 또한 공인이다. 잘못된 정보를 언급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책 변호사는 연신 언성을 높여 급기야 손석희 앵커가 중재에 나섰다.

당시 전원책 변호사의 태도는 이번뿐만이 아니었다. 전원책 변호사는 JTBC 신년토론회 사전행사 격으로 페이스북에서 인터넷생중계를 진행했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는 전원책 변호사의 대기실을 찾았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편안하게 있자. 왜그러냐. 사전에 이런거 찍는다고 허락받았냐”라고 말했다.

또한 대기실 밖을 나오는 강지영 아나운서에게 “개념이 없다”고 쏘아붙이는 전원책 변호사의 말이 들리기도 했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는 밖으로 나와 “분장을 안 마쳐서 당황한 거 같다”면서 상황을 무마했다.

한편 JTBC 신년토론회 '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에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 노회찬 원내대표, 유시민 작가 등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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