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애플이 성능 저하에 대해 사과했지만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폰의 배터리 노후화로 인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후 성능 저하를 인정하며 배터리 교체비용을 50달러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측은 “배터리가 프로세서가 요구하는 최대치의 전력을 공급하는데 문제가 있을 때 전력 수요를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히며 의도적으로 제품의 수명을 단축하거나 사용자 환경을 저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애플의 후속 조치에도 이용자들은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eses**** 배터리 무상지원도 아니고 할인가격?” “seun**** 배터리 교체비용 할인해주면 뭐하냐... 소비자들이 화난 원인이 소비자한테 아무런 소식 없이 성능을 저하시킨게 문제지” “efsd**** 노트7 은 환불이라도 해줬지만, 얘네들은 배터리 원가라도 받을 심산이군” “ihav**** 배터리 불량인데 배터리 무상 교체 해줘야지. 삼성보다 못 한 놈들” “hett**** 소비자가 무섭다는 것을 이 기회에 보여줬으면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