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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태정, 불출마에 담긴 복심은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 "3선 불출마" 선언
허태정 구청장, 지역에선 어떤 평가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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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구청장=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허태정 구청장의 결정은 정치권에서도 남다른 것이라 찬사와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다.

허태정 구청장은 28일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3선은 도전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 "사업의 연속성 측면에서 3선도 의미가 있지만 8년 정도 하면 자기신념이나 정책을 충분히 실현해볼 시간이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일찍 3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새롭게 준비하는 많은 선량들에게 불확실성을 없애주고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태정 구청장은 "그동안 탈없이 성공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구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지역 정가에서 허태정 구청장은 7년간 유성구정을 이끌면서 주민복지, 유아 청소년.교육, 과학. 일자리창출 등 지역주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 온 인물로 평가 받는다.

특히 허태정 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가 펼칠 수 있는 행정.복지.교육.경제등 기초자치단체의 행정행위 전반에 대해 맞춤형 주민복지를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펼친 것으로도 알려진다.

한편 허태정 구청장은 대전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정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며 "제게 주어진 기회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 갈 길을 모색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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