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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지진, 크리스마스 오후 같은 악몽…불과 이틀 만에
-포항 지진, 방심은 금물
-포항 지진 여파 72차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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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여파 계속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경북 포항에서 또 여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15일 난 강진의 여파다.

기상청은 27일 오후 7시 27분 45초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 지진은 이틀 전인 25일에도 발생했다. 당시 시민들은 지진으로 공포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규모는 3.5 수준이었다.

지난달 15일 강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소 간의 연관성 규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5000명이 넘는 포항시민이 동참했으며 25일 강진 이후 참여 인원은 급증했다.

이번 여진으로 포항 지열발전소 폐쇄 목소리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포항 지진 소식 이후 인터넷상에는 포항시민 위로의 글이 줄 잇고 있다. 네티즌들은 “wjdc**** 포항시민들 엄청 불안하시겠다” “whos**** 지진이 커서 여진도 많이 나네. 피해 없길” “soul**** 포항 시민들 잘 대처하시고 별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jhan**** 포항 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supe****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네. 지진아 제발 진짜 깜짝 놀랐다. 지진 오기 전에 그 쿠구구궁 하는 소리..아휴 큰 딸은 지진 나자마자 책상 밑에 숨어서 엄마 빨리 뉴스보자 그러고. 이제는 멈춰줘”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열발전소 관련 댓글도 상당수 눈에 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agai**** 지열 발전소 아직 조사 안 끝났냐?” “asdw**** 지열발전소 엠비 구속수사해라” “ohlo**** 지하수 수위 또 급변” “tenx**** 지열발전소=엠비가 추진” “kpoo**** 혹시 아직도 지열발전소 돌아가나? 당장 페쇄 청원합시다. 지열발전서는 원흉인 듯”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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