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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서인 ‘난소암’으로 사망, 어떤 병이기에…
최서인, 난소암 재발로 사망
'코빅' 제작진, 최서인 사망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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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인 난소암으로 사망 (사진=tvN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개그우먼 최서인(본명 최호진)이 난소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35세다.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최서인 사망과 관련 "비보를 접했다.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입장을 내놨다.

난소암의 대표증상으로는 헛배가 부르고 아랫배가 더부룩하며 식욕이 없거나 이유 없이 가스가 차고 메스꺼움을 느끼는 것이다. 체중이 줄거나 소변이 자주 마렵기도 한다.

난소암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사춘기 이전에는 드물고 대부분 40~70대에 발생하며 특히 55~64세 중년연령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또 난소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과거력 및 가족력이 있어도 난소암 발생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난소암은 조기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90% 이상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을지대학교병원 부인종양과 김승현 교수는 “난소암의 초기 증상들은 굳이 의사를 찾지 않아도 되는 경미하고 모호한 것들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비로소 진단될 수 있다”며 “최소 1년에 한 번 정도 병원을 찾아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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