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믹스나인’ 양현석 대표가 남유진에게 애정 어린 칭찬을 남겼다.

지난 17일 JTBC '믹스나인'에서는 소녀들의 포메이션 배틀이 방송됐다. 이날 소녀들은 직접 뽑은 선배 가수의 곡을 YG 스타일로 편곡해 색다르고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남유진이 속한 걸프렌드 팀(남유진, 김민경, 응씨카이, 김현정, 고정희, 박해영, 김현진, 신지원)은 S.E.S의 '아임 유어 걸’을 선곡, 러블리한 콘셉트를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양현석 대표는 개성 강한 아티스트 캐릭터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유진에게 “캐릭터가 독특하다”, “사실 춤을 못 추는데 안무를 그 정도로 습득할 수 있다는 것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 등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남유진은 아이디(Eyedi)라는 예명으로 작년 7월 미국에서 데뷔 후 그동안 가수 및 패션모델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믹스나인’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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