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사진=SBS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정이랑은 지난해 12월 tvN ‘SNL 코리아8’ 불후의 명곡 코너에서 엄앵란 분장을 한 채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다. 그러다 “가슴 이야기만 나오면 부끄럽다. 잡을 가슴이 없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엄앵란은 유방암으로 가슴절제 수술을 받았던 상황. 직후 정이랑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잘 모르고 한 실수라는 입장을 전했다.
엄앵란 역시 정이랑의 논란을 용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엄앵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돈 벌고 살려다 보면 그런 실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정이랑이 직접 전화로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이랑은 18일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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