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름다운 별’ 측은 내년 1월18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름다운 별’은 화성인 아빠, 수성인 아들, 금성인 딸, 그리고 지구인 엄마까지, 어느 날 갑자기 자신들이 다행성 가족이라고 깨달은 오스기 일가가 지구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신개념 SF 드라마로 ‘종이 달’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를 통해 매 작품마다 독특한 연출과 각색으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화성인, 수성인, 금성인, 지구인으로 구성된 다행성 가족을 일러스트로 표현, 각자의 개성이 배가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다행성 가족을 상징하는 행성과 의미 심장한 포즈가 1월 극장가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먼저 매번 틀리기로 유명한 기상 캐스터이자 화성인 주이치로의 특징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일러스트 포스터는 보는 즉시 웃음을 자아낸다. 화성 아래에서 우주를 부르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이치로의 모습은 어느 날 우주의 기운에 눈뜬 그가 자신의 사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주이치로 역을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일본의 국민배우 릴리 프랭키가 맡아, 일본을 대표하는 그가 보여줄 화성인 주이치로는 어떤 모습일지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야심만 넘치는 퀵서비스 알바생이자 수성인 역의 카즈오는 두 손을 모은 채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으로 수성인이자 야심 넘치는 아들 카즈오의 독특한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 카즈오 역을 맡은 배우는 그룹 캇툰 소속의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카메나시 카즈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벌써부터 국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캐릭터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한 ‘아름다운 별’은 화성인 아빠, 수성인 아들, 금성인 딸, 지구인 엄마로, 한 가족이지만 서로 다른 행성에서 왔음을 각성하게 되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보적인 가족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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