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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히티 지수 vs 미소, 앞서 탈퇴했던 멤버 이유 보니 …
타히티 지수 공황장애와 탈퇴에 미소 일침
타히티 미소와 지수 사이 진실공방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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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제이라인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타히티 지수에 대한 미소의 글이 진실공방으로 번질 조짐이다.

타히티 지수의 탈퇴에 미소는 "거짓말"이라며 일침하고 나섰다. 타히티 지수는 지난 3월 일본 공연에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는 "멤버 지수가 급격히 건강이 악화돼 입원을 하게 됐다. 지수는 일본 공연을 가고 싶어 하지만, 의사의 판단에 따른 만류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오사카 공연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는 입장을 냈다. 만약 타히티 지수에 대한 미소의 지적이 진실이라면 소속사는 타히티 내 문제를 감추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셈이 된다.

이같은 상황에 네티즌들은 "volc**** 제2의 티아라를 보는거 같군" "ferr**** 같은 팀 멤버에게 통수맞는게 얼마나 힘들었음" "tory**** 제발 팀활동을 하기로했으면 남한테 피해는주지마라" "dong**** 그냥 정당한이유로 당당히 나가면될텐데 뒤통수맞은 맴버들은 얼마나 황당하고 배신감이 들었을까 같이 힘든시간보낸날이 하루이틀도 아닐텐데" "dkso**** 이래서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좋아야 하는 것임." 라는 등 타히티 지수보다 다른 멤버들의 입장을 걱정한다.

반대로 "ehdw**** 데뷔한지 5년됐는데 못 떴으면 접는게 맞지 않나" "kisu****타히티 하면 바로 지수먼저 떠오를 정도로 지수란 존재는 독보적이었는데 안타깝네" "jian**** 그동안 많이 힘들엇겟지 ... 쉬고싶엇겟지... 아이돌직업 힘들긴하니까 ... 그래도 다들 힘내요 ~"라는 등 지수에게도 사정이 있었을 거라 추측하는 이들도 많다.

아직까지는 타히티 지수가 미소의 글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 타히티가 이전에 했던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타히티의 인터뷰 내용 등을 들어 타히티 지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탈퇴 직전 가진 인터뷰에서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지수만이 발언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등 타히티 지수에게 일찌감치 탈퇴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의 시선을 보내는 것.

또 타히티에서 탈퇴한 허은정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허은정은 2012년 타히티로 데뷔, E.J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지만 곧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허은정은 헤럴드POP과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면서 "그때 걸그룹 데뷔 기회가 먼저 왔다. 처음에는 배우와 병행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서 시작했다. 근데 아니더라. 그쪽도 정말 치열하지 않나"라고 탈퇴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수많은 감정들을 겪었다. 경험도 많이 했다. 그걸 통해 단단해지고,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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