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늘 날씨 한강도 얼었다..스케이트장 개장은 언제쯤?
이미지중앙

오늘 날씨(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오늘 날씨는 다행히 한파가 주춤하겠지만 이날 새벽 한강이 결빙됐다. 이렇게 빨리 한강이 공식 결빙된 것은 1946년 이후 71년 만이다.

포근한 오늘 날씨와 달리 한강 결빙 소식이 들리면서 겨울의 꽃인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서울 시청에 위치한 스케이트장은 오는 22일 개장해 내년 2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곳은 서울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스케이트장 중 하나로 교통편도 편리하다. 특히 1000원의 입장료로 저렴하게 겨울 취미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방문객은 한 해 평균 18만5000명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관련 촛불집회로 인해 스케이트장이 개장하지 않았기에 올해는 더욱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된 화도진스케이트장이 15일부터 개장한다. 1회 1시간 기준 1000원 사용료가 발생하며 평일은 오후 9시30분, 주말은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서북구 종합운동장 내, 동남구 도솔광장 내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각각 조성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스케이트와 전통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서북구와 동남구에 각각 야외스케이트장의 문을 열기로 했다.

여행지로 제격인 제주도에서도 아이스링크장을 개장한다. 신화테마파크는 올 겨울 제주에서 처음 개장한 스케이트장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한편 오늘 날씨는 영상권을 회복한다. 낮 기온 서울 2도, 광주와 대전 4도, 대구 6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높다. 저녁부터는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눈이 올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