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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 클루니, 외모 보다 더 빛나는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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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클루니(사진=아메리칸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조지 클루니가 친구들에게 통큰 선물을 한 가운데 그의 훈훈한 과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8월 조지 클루니는 아내와 함께 인종차별 감시단체에 100만달러(약 11억3300만원)를 기부했다. 당시 일어난 미 버지니아주(州)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백인우월주의자 주도의 유혈 사태를 비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루니는 성명서에서 "아말과 나는 지금 벌어지는 평등을 위한 싸움에 재정적 지원을 보태고자 한다"며 "증오와 편견에 양면이란 없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조지 클루니 부부는 레바논 난민촌에 사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225만 달러(25억 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클루니 부부는 성명을 통해 "젊은 시리아 난민 수천 명이 위기에 처해 있다. 그 위기는 사회에서 생산적인 역할을 절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규교육 많이 이런 상황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지클루니는 올해 할리우드를 떠들썩하게 했던 유명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스캔들에도 목소리를 냈다. 조지 클루니는 "하비 웨인스타인 같은 사건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 많은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그렇지 않지만 웨인스타인 같은 사람이 3~4명은 더 있다. 만약 누군가 내게 그런 일에 대해 증언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면, 나는 아마 했을 것이다"라며 "이런 보도는 우리가 깨끗해 질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최근 14명의 친한 친구들에게 각각 1백만 달러를 선물하고 세금까지 내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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