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손석희와 자주 비교되는 이유는
(최승호 사장 및 '라디오스타' 출연진=윤종신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최승호 MBC 사장이 '라디오스타' 녹화장을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승호 사장의 방문은 윤종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최승호 사장은 손석희 앵커와 닮은꼴 행보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최승호 사장은 MBC 'PD수첩'을 통해 황우석 박사 논문 조작 사건, 스폰서 검사의 실체를 밝히는 등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인물이다. 또 최승호 사장은 국가 정보기관의 간첩 조작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 정치 시사 다큐멘터리 '자백'으로 한국 시사 다큐사상 최초 1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공범자들' 감독이기도 하다.
JTBC 보도 담당 사장이자 '뉴스룸'의 진행을 맡고 있는 손석희 앵커는 지난 해 정치권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연일 특종을 보도하며 최고 시청률 8%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최승호 사장과 손석희 앵커는 한 매체에서 조사한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승호 사장은 MBC PD 해직 1997일만에 사장으로 복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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