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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박스오피스] ‘꾼’ 3주 연속 정상…韓영화 추격하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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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잡은 가운데 이를 바짝 쫓는 애니메이션의 선전이 돋보인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빈 주연의 영화 ‘꾼’이 지난주에 이어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꾼’은 41만 7538명의 관객을 동원시키며 누적 관객수 372만 2168명을 기록했다.

2위는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이 차지했다. 지난주에도 2위를 차지했던 ‘기억의 밤’은 31만 469명의 관객을 모으며 총 110만 5419명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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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위를 한국 영화가 점령했다면 애니메이션도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 영화가 주말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긴 했지만 관객수만 보면 그 편차가 크지 않다. 연말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위에 오른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은 이번 주에만 29만 8036명이 보며 ‘뽀통령’다운 인기를 자랑했다. 4위인 스튜디오 포녹의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26만 7143명을 동원, 총 관객수는 30만 9463명을 넘었다.

지난주 3위를 기록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5위로 떨어졌다. 관객수는 14만 4074명, 누적관객수 77만 2527명이다.

한편 12월 3주차엔 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 영화론 ‘강철비’가 먼저 선보이고 올해 40주년을 맞는 ‘스타워즈’ 시리즈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이 오는 14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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