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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사장이었던 김장겸의 만행 '충격적'

  • 2017-12-07 16:32|김수정 기자
MBC 사장 세 후보 7일 면접
MBC 사장, 나아가려는 MBC에 도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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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MBC 사장은 누가 될까.

7일 MBC 사장 후보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장, 최승호 뉴스타파PD,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실에서 열린 MBC 사장 후보 면접에 참석했다. 이사회는 MBC 사장 면접을 페이스북 MBC 계정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한다.

MBC 사장에 대한 관심은 높을 수밖에 없다. 해임안이 가결돼 물러난 김장겸 MBC 전 사장은 백종문 전 부사장 등 전·현 경영진 등과 고용노동부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각자 자신의 휴대폰을 파쇄하기까지 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노조)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이런 내용을 폭로했다. 노조에 따르면, 문화방송은 올해 2월 회삿돈 1800만원을 들여 하드디스크 전용 파쇄기를 구매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8월14일 김장겸 당시 사장은 자신의 비서를 시켜 회사에서 지급받은 최신 휴대전화 갤럭시 에스(S)8 플러스 파쇄를 지시하고, 실무 부서에 새 휴대전화 지급을 요청했다. 8월22일 백종문 당시 부사장도 앞서 6월에 회사로부터 받은 갤럭시 에스(S)8을 파쇄했다. 같은 시기 김성근·윤동렬·최기화 등 당시 본부장들은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연국 전국언론노조 MBC 위원장은 "김장겸 일당의 조직적이고 상습적인 스마트폰 분쇄 행위는 증거인멸 교사죄에 해당한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중대 범죄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특히 MBC 사장 취임 후 달라질 MBC 내 분위기도 이목을 끈다. 김만진 MBC 콘텐츠제작국 PD는 미디어오늘 기고글을 통해 "책임이 있는 자를 가려내고 또 그중에서도 경중을 가려 따지는 것, 그리고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것"이 신임 MBC 사장이 해야 할 첫째 일이라고 강조했다.

MBC 사장과 별개로 MBC 내부도 움직이고 있다. MBC 'PD수첩'은 그동안 MBC 문제를 돌아보는 '반성문'으로 오는 12일, 19일 2주 연속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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